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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논란 제주 경주마 ‘프라이빗 보우’ 결국 잔혹 도살
 ۼ : 정충경 (112..184.10)
Date : 2021-03-28 22:25  |  Hit : 5,404  
미국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가 지난해 5월 밝혀진 은퇴 경주마 학대 도살 사건에 이어 올해 7월 제주서 활약하던 경주마의 도살 사실을 다시 한번 밝혀내 파장이 예상된다.

페타는 2006년 켄터키 더비 경마대회에 출전해 찬사를 받던 미국 종마 프라이빗 보우가 지난 7월 22일 제주축협공판장에서 도살당했다고 밝혔다.

페타에 따르면 프라이빗 보우는 2014년 번식용으로 한국에 들어와 미국과 한국서 총 196마리를 번식한 바 있다. 이복형제인 ‘동반의 강자’는 대한민국 최대 경주서 연이은 우승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올해의 말로 지명되기도 했다.

페타는 프라이빗 보우가 2016년 출산한 수컷 ‘노멀 클래식’과 ‘프라이빗 맨’도 지난 8월과 9월 같은 시설에서 도살당했으며, 같은 해 태어난 암컷 ‘프라이빗 캐슬’과 ‘업 큐빗’도 2019년 4월과 5월에 도살당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대해 LA타임즈는 해당 사건을 보도하며 미국 경마회사 스트로낙 그룹 회장 벨린다 스트로낙의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벨린다 스트로낙 회장은 “경마 및 번식 생활 이후에도 보호받을 것이라는 유의미하고 확실한 보장 없이 대한민국으로 더러브렛 경주마 및 번식마들이 판매되는 것을 금지시키는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략

출처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Amp.html?idxno=32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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