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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소득’ 조두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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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1-03-08 19:31  |  Hit : 6,575  
조두순 집 앞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힌 20대 남성이 수배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경기도 안산시와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조두순 집 주변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타고 와 경적을 울리는 등 소음을 유발한 경범죄 위반자 6명을 적발해 범칙금을 부과했다.


그 중 지난 13일 붙잡힌 한 20대 남성은 과거에 벌금 내지 않아 경찰의 수배를 받다가 이번에 조두순 집 근처에서 경적을 울리는 등 소란을 피워 붙잡혔다.

이 남성은 오후 1시쯤 조두순의 주거지 앞에서 오토바이 굉음을 울리며 오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의 오토바이 면허를 확인하기 위해 신원을 조회하던 중 그가 벌금 300만원을 내지 않아 수배된 수배자임을 확인한 뒤 붙잡았다. 그는 조두순에게 항의하는 차원에서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한 만큼 미납된 벌금 300만원을 납부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16일 기준 조두순 주거지 인근에서 소음 등으로 인해 경찰에 접수된 주민 민원은 122건에 이른다. 주민 피해가 잇따르자 경찰은 지난 13일부터 신분증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있다.


김남명 인턴기자

http://m.kmib.co.kr/view.asp?arcid=0015330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