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동물자유연대가 전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신원불상의 유튜버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유튜버 A씨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의 동물 학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영상 속에서 A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고양이의 입에 나뭇가지를 찔러 넣고 포획틀에 고양이를 가둔 채 학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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